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시다 아키라 (문단 편집) === 대인관계 AT 필드 장착 === >[[유우키 아오이]]: 저 이시다 선배님이 계셔도 전혀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어요. >[[스기타 토모카즈]]: 기본적으로 다들 그렇잖아. >[[나카무라 유이치]]: 예전에 이시다 선배님이 한번 옆에 앉았는데, 신인 여자아이가 인사하러 와서 "ㅇㅇ소속 ㅇㅇㅇ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한 다음에 또 다른 애가 인사를 하려고 하니까 '''"아, 괜찮아요. 어차피 기억 못하거든요"'''라고 거절하더라고. '''이 사람 [[AT 필드]] 너무 두꺼운거 아냐?!''' >---- >《[[도쿄 엔카운트]]》 시즌 1 16화 中. 인간관계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을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대하는 게 어렵지만 사실은 쓸쓸해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본인 입으로 직접 성우가 안됐으면 무슨 일을 했을까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아마 프리터나 그런 일을 했을 거라고.] 이시다가 연기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나기사 카오루]]가 AT 필드와 연관성이 깊은데다가 이시다 본인도 대인관계에 철벽에 가까운 두꺼운 벽을 치고 다녀서 '''AT 필드=카오루=이시다'''라는 묘하게 성립되는 공식이 생겨버렸다.[* 오죽했으면 《은혼》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걸로 몇번씩이나 성우 장난을 치기도. 심지어 은혼 이벤트에서도 [[소라치 히데아키|소라치]]가 편지로 자주 건든다.] 이시다 아키라 관련으로 유명한 에피소드 중 '''"식사의 권유를 식사때문에 거절했다"'''라는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이시다 씨 같이 식사하러 안 가실래요?' / '지금부터 (혼자) 식사하러 갈 예정이라서 괜찮습니다' / '그러니까 같이 식사 안 하실래요?' / '지금부터 갈 예정이라서 안 된다니까요.' 후에 라디오에 같이 출연하게 된 [[미야노 마모루]]는 이시다에게 이 일화를 재현해 달라고 했다.] 《은혼 방송국 EVOLUTION》 1권에서 그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시다가 밝히기로는 "혼자 먹는게 마음이 편하잖아"라고. 그걸 듣고있던 스기타도 '''"그건 그렇죠"'''라고 동의해버렸다.] 어쨌든 일이 끝나면 대부분 곧장 집으로 가버리는 듯. 다만 [[스기타 토모카즈]]에 의하면 자신과 [[쿠기미야 리에]]가 필사적으로 꼬셨더니 우동집에 같이 가준 적이 있다고 한다. 쿠기미야는 이시다가 우동 국물때문에 "앗 뜨거!"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낄낄 웃고 있었다고 한다. 이시다 아키라와 만날 기회가 드문 업계인들은 '웃는 얼굴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도를 닦는 선인 정도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사쿠라이 타카히로]] 왈 : 이시다 선배님은 정령 같은 존재에요. 사람을 뛰어넘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그를 웃긴 '''《[[은혼(애니메이션)|은혼]]》'''은[* 대표적인 에피소드는 감기 편(윌스 미스 편, 165화)이다.] '''이시다를 웃긴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해졌다. 녹음을 하다가 반쯤 울다시피 웃어서 여러 번 NG가 났다고. 이 에피소드는 [[스기타 토모카즈]][* 사카타 긴토키 성우], [[치바 스스무]][* 곤도 이사오 성우], [[쿠지라(성우)|쿠지라]][* 오토세 성우], [[타치키 후미히코]][* 하세가와 타이조 성우] 등 은혼 성우진들도 인상이 깊었는지 여러 미디어에서 "'''그''' 이시다 씨가 녹음 중에 빵 터졌었다"라면서 회자되고 있으며, 본인 역시 극장판 인터뷰 중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로 가장 먼저 거론할 정도로 마음에 든 듯하다. 녹음을 할 때도 항상 눈에 띄지 않기 위해 구석 자리에 앉는다는데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의 1기 수록 때도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구석 자리에 앉으려 했으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시선으로 제압하여 [[야마데라 코이치]]와 이시다를 양쪽 팔짱에 끼고 녹음했다는 일화가 있다. 심지어 라디오 등지에서 첫인상에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얼굴이랑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 해서 첫인상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이시다와 몇 번 이상 일을 같이 해야 겨우 인식을 하게 되는 듯. 일터에서 신인들이 인사하러 와서 "어디 소속사 누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하면 '''"잊어버리니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라고 한다며 나카무라 유이치가 증언했다. 이시다를 동경해 성우가 된 것으로 유명한 [[마츠오카 요시츠구]]는 데뷔 12년만에 이시다와 함께 한 라디오([[https://youtu.be/WUzf-Rtchjw|소드 아트 온에어 72회]])에서 신인시절 이시다가 있는 현장에 처음으로 참여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마츠오카가 데뷔한 2010년대 초반 시점에서 이미 이시다는 데뷔 20년차가 넘은 중견 성우라 처음 만난 신인들이 인사를 하기 위해 줄이 생길정도라고 한다. 그 상황에서 마츠오카는 세번째 정도에 겨우 인사를 끝냈고 그 뒤 몇명의 인사가 지나자 이시다쪽에서 먼저 일어나서 ‘~~소속 이시다 아키라입니다. 인사했으니까 하러 안와도 돼요~’라고 말하고 앉아버렸고 그럼에도 줄이 사라지지 않자 마츠오카는 이시다상이 화난거 아닌가 전전긍긍했다고 말했었다. 단 이시다는 화내지는 않는다며 안그래도 현장에서 신경써야 할것이 많은 신인들이 선배 인사로 마음을 쓰는건 정신없을테니 한 배려라고 말했다. 녹음 현장 같은 데서도 조용히 있다가 끝나면 조용히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스즈무라 켄이치]]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라디오였던 《라지다네데스》에서 '건담에 출연해서 좋았던 점?' 하고 질문을 받았을 때 이시다와 친해진 점을 이야기했을 정도이다.[* 대신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 스즈무라가 맡은 [[신 아스카]] 역의 취급이 너무 안 좋았다. 자세항 사항은 신 아스카 항목 참조.] 그 이야기를 들은 [[마츠키 미유]]와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대단해"라며 부러워했다고 한다.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는 단 두 명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대학 친구로 한 명은 남자, 한 명은 여자에 한 살 연하라고 한다. 1년에 한 번쯤 전화해서 영화 보러 가자고 하는데 그게 싫지 않다고 한다. 마음을 터놓는 유일한 친구가 1년에 한번 영화 보러 가자고 전화할 정도라면... 《[[도서관 전쟁]]》 라디오인 《관동 도서기지 홍보과》에서 게스트로 나왔을 때의 이야기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고 한다.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와서도 '전 사람이랑 얘기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하고 말하기도 한다. 이벤트도 나가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며, 《[[테일즈 오브 시리즈|테일즈 오브 페스티벌]]》에서는 매회 출연 오퍼가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저는 뭐 때문에 나가야 하는 건가요?"라고 발언했던 게 MC를 맡았던 [[오노사카 마사야]]에 의해 발각되었고, 《[[전국 바사라]]》 이벤트에 첫 참가했을 때에는, [[오키아유 료타로]]가 "계속 나오라고 말했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쯤 되면 이시다가 언제나 참가했었던 《[[은혼(애니메이션)|은혼]]》이 대단해질 정도이다.[* [[가츠라 고타로]] 항목에도 언급이 되어있지만 연기하다 빵 터졌다던가 하는 발언 등으로 미뤄봐서 본인이 꽤나 좋아하는 작품인 것 같다.] 뒤풀이에서도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이만큼 했으니까 이제 난 없어도 괜찮을 것 같다'하는 생각에 슬그머니 사라지는 타입이라고. 그러나 일에는 철저하게 임하는 편이라 라디오 등지에서는 츳코미 역할을 하며 대화를 재미있게 이끌어나가는 편. 라디오 등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실제로 자기 자신이 본다면 '뭐야, 저거 이상한 사람인데' 할 정도로 텐션업 시킨 것이라 할 만큼 어디까지나 일이기 때문에 분위기를 맞춰준다는 느낌이 강하다. "어쨌든 이시다 아키라를 불러오면 재밌다"라는 이유로 제작진들로부터 구원투수 취급을 받기도 했다. [[호시 소이치로]]가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출산휴가 동안 대타로 맡았던 《하야시바라 메구미의 Heartful Staion》에 구원 게스트로 불려오기도 했다. 일단 본인이 말을 재미있게 하고 이시다가 오는 것만으로 팬들로부터의 메일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난다고. 특히 데뷔 25년이 지난 만큼 후배가 많이 늘었고 본인도 관록이 붙어서 강약 조절이 능숙하다. 다만 봐서 자기가 말을 안 해도 대화가 진행되겠다 싶으면 입을 다물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개인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95%쯤은 농담이나 네타거리로 화제를 돌려버린다. 회식 뒤풀이 등에도 거의 참여를 안 한다고 한다. 이시다가 뒤풀이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동업자들과 팬들 사이에선 '''대사건 취급.'''[* 실제로 이시다가 뒤풀이나 회식같은데 참가했다고 트위터에 글만 올려도 모든 성우들이 전부 다 일어서서 리트윗이나 거기가 어디냐 찾아가겠다고 할정도] 술도 못하고 편식도 굉장히 심하고 노래도 안 해서 회식자리는 잘 맞지 않는 모양. [[모리쿠보 쇼타로]]의 증언에 의하면, 한때 '이시다 아키라를 술자리로 불러내는 회'라는 게 존재했던듯하다. 이러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성덕]]들은 '''"이시다 씨니까 용서된다"'''라고 말하며, 업계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듯. 동업자들의 이시다 아키라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오노사카 마사야]] : 누구나 다 좋아하는 사람은 이시다 씨 정도 아니야? >[[코니시 카츠유키]] : 다들 이시다 선배님 좋아하죠? >[[사와시로 미유키]] : 내외 노소 남녀 불문하고 정말로 팬이 많은 분 >[[세키 토모카즈]] : 이시다 씨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친구니까 이 정도이다. 상술했던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 2011》 이벤트에서는 ‘이번 한번 나왔으니 이제 안 나와도 되겠지’라고 출연 내내 계속해서 어필을 했는데, 제작 스태프들이 "내년엔 [[리드 허셸|리드]]가 나와있는 티셔츠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면서까지 계속 잡았다. 업계 내에서도 단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 잘 알려주는 에피소드. 이처럼 AT 필드를 펼치고 있어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시다도 데뷔 초반에는 신인이어서 그랬던 것도 있겠지만 라디오 등에서는 상당히 밝은 모습이었다. 본인도 라디오에서 말했지만 데뷔 초에는 회식 같은 거 나가는 게 좋지 않나 싶어서 참가도 했었다고 한다. 몇몇 팬들은 《[[고쿠도 군 만유기]] 라디오》에서 [[미츠이시 코토노]], 나카무라 우사기[* 《[[고쿠도 군 만유기]]》의 원작가. 항목 참조] 등이 여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걸로 이것 저것 건드려서 마음을 닫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물론 신인이라는 부담감에 억지로 텐션을 올린 것일수도 있다. 대인관계에 전혀 신경 안 쓰는 것과 달리 녹음 현장에서는 미묘하게 챙겨주는 일을 한다고 한다. 《도서관 전쟁》 초반 녹음 당시 주역을 연기하는 [[마에노 토모아키]]가 너무 긴장해서 자주 실수했는데 어깨 힘을 풀게 해주려고 연기 실수를 지적해주거나 조언을 해주거나 했다고. 나중에 현장 분위기가 훈훈해져서 굳이 자기가 나서지 않아도 다들 지적해주는 분위기가 되자 그때부터는 조언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소속사 후배인 [[코이와이 코토리]]가 녹음 중 실수를 하자 집에 가는 길을 함께 가 주며 큰 목소리로 연기를 어떻게 하는지 보여줬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또한 《[[에반게리온: Q]]》의 수록 전 회의에서는 [[오가타 메구미]]가 [[안노 히데아키|안노 감독]]에게서 극중 전개 상황을 듣고 충격을 받자 옆에서 같이 설명을 듣고 있던 이시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오 오가쨩, 내가 커피 타줄까? 설탕이나 밀크 같은 거 넣을까?", "어깨 주무를까? 오늘은 뭐든 해줄게!"라던가 "네, 네가 한 게 아니야, 네가 아니야. 신지가 한 거야."라며 달래주었다고 한다. 다만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 수록때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감독인 [[츠지타니 코지]]에게 미요키치 답지 않다는 말을 들어 풀이 죽자 야마데라 코이치는 농담을 하며 기운을 돋궈줬으나 이시다는 대본만 보며 조용히 있었다고 한다. 하야시바라는 이런 두 사람을 보고 두 사람이 맡은 스케로쿠, 키쿠히코랑 판박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